Ligne Roset TOGO CORNER SEAT - Corner fabric armchair with removable cover

리그로제 TOGO 코너 시트: ‘바닥에 낮게’ 앉는 폼 구조가 만든 모듈의 빈자리

낮은 실루엣이 만드는 ‘코너’의 기능

TOGO CORNER SEAT는 소파를 ‘한 덩어리’가 아니라 ‘좌석의 집합’으로 다루는 방식에서 출발한다. 특히 코너 파트는 L자 구성을 완성하는 연결재이면서, 동시에 몸을 모서리로 기대게 만드는 독립 좌석이다. 프레임을 드러내지 않는 낮은 자세와 퀼팅 커버의 주름이 시각적 밀도를 만들고, 공간에서는 소파의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정리한다.
TOGO CORNER SEAT - Corner armchair with removable cover (Upholstery Material - Fabric ACATE) by Ligne Roset

리그로제, 폼이라는 소재를 ‘구조’로 쓰는 브랜드

프랑스 브랜드 Ligne Roset는 신소재와 공법을 좌석 디자인의 핵심으로 끌어올린 사례가 많다. 디자이너 미셸 뒤카루아는 로제와의 협업 과정에서 올-폼(all-foam) 개념을 확장했고, 그 흐름 속에서 1973년 TOGO가 탄생했다. 브랜드가 공개한 뒤카루아 소개에서도 TOGO를 “폴리에스터로 퀼팅된 커버를 가진 올-폼 좌석”으로 명시한다. Michel Ducaroy TOGO 컬렉션

코너 시트가 맡는 역할: ‘연결’이 아니라 ‘포지션’

TOGO의 모듈에서 코너는 단순히 양쪽 유닛을 이어 붙이는 파트가 아니다. 제품 설명은 코너 시트가 특히 “enveloping(감싸는)” 착좌감을 준다고 밝히는데, 이는 팔걸이/등받이의 경계가 프레임으로 끊기지 않고 폼 덩어리의 볼륨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오버사이즈 커버를 ‘이론상’ 탈착할 수 있으나, 공장 회수 서비스(dec/rec)를 권장한다는 안내는 이 제품이 커버의 핏 자체를 구조의 일부로 다룬다는 점을 보여준다. Corner seat 제품 정보 dec/rec 안내

디자인 포인트: 주름, 스티치, 그리고 ‘바닥에 가까운’ 인체공학

TOGO의 인상은 퀼팅으로 생기는 주름과 스티치가 좌석의 윤곽을 그리는 방식에서 나온다. 서로 다른 밀도의 폼을 겹쳐 탄성과 지지감을 조절하고, 버튼 스티치로 폼의 탄성을 보강한다는 공식 설명은 이 주름이 장식이 아니라 착좌감과 형태 유지를 위한 장치임을 시사한다. 모듈의 코너는 몸을 비스듬히 틀어 앉거나 다리를 올려도 ‘각이 서지’ 않기 때문에, 거실에서 시선의 방향이 여러 개인 공간에 특히 잘 맞는다. 더 자세한 판매 페이지 정보는 제품 구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사례

고객 리뷰 기준, 해당 TOGO CORNER SEAT는 2025년 11월 28일 배송 완료로 기록되어 있다. 마이크로파이버 계열 소재(알칸타라 계열) 선택으로 보이는 표면은 코너의 볼륨을 또렷하게 잡아주고, 바닥에 가까운 착좌감이 공간을 과밀하게 만들기보다 ‘낮게’ 정돈하는 쪽으로 작동한다. 모듈이 코너에서 자연스럽게 꺾이며 좌석의 중심이 생기는 점이 장점으로 읽힌다.
TOGO CORNER SEAT 설치 사례 리뷰 이미지

어떤 공간에 어울리나

TOGO 코너 시트는 ‘큰 소파 한 개’보다 ‘앉는 방식의 조합’을 선호하는 집에 적합하다. 코너가 한 자리의 성격을 갖기 때문에, TV 시청처럼 방향이 고정된 거실보다 대화·독서·노트북 작업처럼 자세가 자주 바뀌는 생활에 더 자연스럽다. 벽을 따라 붙이기보다 러그 위에 살짝 띄워 배치하면, 낮은 실루엣 덕분에 시야를 막지 않으면서 좌석의 영역을 명확히 만들 수 있다. TOGO가 1970년대에 제안한 ‘바닥에 가까운 편안함’은 오늘날에도 모듈 구성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디자인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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