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ll 플래트너 라운드 커피 테이블 Ø107xH38.5

Knoll 플래트너 라운드 커피 테이블 Ø107: 1966년 ‘와이어 구조’가 장식이 되는 방식

거실의 중심을 ‘선’으로 세우는 원형

플래트너 라운드 커피 테이블(Ø107)은 멀리서 보면 단정한 원형, 가까이에서 보면 촘촘한 금속 ‘선’의 집합으로 읽히는 테이블입니다. 상판을 받치는 베이스가 다리 역할을 넘어 시각적 주인공이 되며, 낮은 높이 덕분에 좌식에 가깝게 앉는 라운지 환경에서 중심점을 또렷하게 만듭니다. 이 제품은 제품 구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래트너 라운드 커피 테이블 Ø107xH38.5

Knoll이 ‘클래식’으로 남기는 방법

Knoll은 20세기 모던 가구를 산업적 생산과 편집의 언어로 정리해 온 브랜드로, 디자이너의 조형 언어가 일상 가구로 안정적으로 반복 생산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플래트너 컬렉션은 그 대표 사례로, ‘컬렉션’ 단위로 의자와 테이블을 함께 전개하며 공간의 밀도를 통일감 있게 끌어올립니다. Knoll이 소개하는 플래트너 컬렉션 맥락은 Platner Collection에서, 디자이너의 커리어 개요는 Warren Platner 페이지에서 확인됩니다.

1966년: 장식과 구조를 한 덩어리로 묶다

이 테이블이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장식이 붙은 모던’이 아니라, 장식처럼 보이는 요소가 곧 구조가 되도록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Knoll은 플래트너가 1960년대에 “구조이면서 장식인” 형태를 목표로 했고, 이를 위해 곡선 로드를 원형 프레임에 용접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제작 논리와 1966년 소개 사실은 Platner Coffee TableOriginal Design: Platner에서 비교적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플래트너 라운드 커피 테이블 Ø107xH38.5

디자인 포인트: ‘와이어 베이스’의 밀도와 그늘

베이스는 수직 로드가 둘러싼 실루엣 덕분에 덩어리감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빛을 받는 방향에 따라 선명한 그라데이션을 만듭니다. 상판이 투명(유리)일 때는 베이스의 패턴이 그대로 드러나 조각처럼 보이고, 불투명(스톤/우드) 계열에서는 상판이 시선을 한 번 끊어주어 베이스의 ‘그늘’이 더 강조됩니다. 같은 와이어 계열 가구가 앞선 세대에 존재했음을 짚는 자료로는, 1966년 디자인된 플래트너 와이어 체어의 설명을 담은 Yale University Art Gallery 소장품 기록이 참고가 됩니다.

플래트너 라운드 커피 테이블 Ø107xH38.5

설치 사례: 배송 대기 이후, 마감과 세팅 완성도

리뷰에서는 배송 대기 시간이 길었지만, 도착 상태가 양호했고 설치가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는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특히 와이어 베이스는 작은 찍힘이나 흔들림이 체감되기 쉬운데, 설치 품질이 좋으면 테이블의 ‘선’이 더 또렷하게 읽힙니다. 거실 러그 위에 두었을 때도 하부가 묵직하게 눌러주기보다 시각적으로 떠 있는 듯 보이는 장점이 살아납니다.

플래트너 라운드 커피 테이블 설치 사례 리뷰 이미지

어떤 공간에 어울리나

플래트너 라운드 커피 테이블은 ‘소파-테이블-라운지체어’의 대화 구도를 정리할 때 특히 효과적입니다. 모서리가 없는 원형은 동선이 많은 거실에서도 긴장감을 줄이고, 베이스의 선 구조는 무거운 소재(대리석, 원목, 가죽)가 많은 인테리어에 공기를 섞어줍니다. 반대로 공간이 이미 가늘고 촘촘한 요소로 가득하다면, 주변 오브제는 면(패브릭, 매트한 도장) 위주로 단순화할수록 이 테이블의 밀도가 과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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