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of Finn Juhl THE TRAY TABLE

House of Finn Juhl ‘THE TRAY TABLE’—터닝 트레이의 아이디어를 테이블로 확장한 1965년 컴팩트 피스

작은 테이블에 담긴 ‘트레이’의 논리

THE TRAY TABLE은 이름 그대로 ‘트레이가 테이블이 되는 순간’을 정리한 작품이다. 정돈된 상판 대신, 들어 올리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트레이가 중심이 된다. 거실의 소파 옆, 로비의 라운지 체어 사이처럼 동선이 자주 바뀌는 곳에서 특히 설득력이 생긴다. 크지 않은 물건을 올려두는 행위 자체를 더 유연하게 만드는 타입의 사이드 테이블이다.

THE TRAY TABLE

House of Finn Juhl이 ‘리런치’에 공을 들이는 방식

House of Finn Juhl은 핀 율의 대표 가구를 현대 생산 체계로 다시 가져오는 브랜드로, 단순 복각보다 ‘원형의 성격을 유지한 채 오늘의 사용 조건에 맞추는 것’에 초점이 있다. THE TRAY TABLE 역시 1965년 디자인을 기반으로 2002년에 다시 소개되며 컬렉션 안에서 자리를 굳혔다. 제품 서술에서도 트레이의 양면성, 재료 대비 같은 핵심 요소를 전면에 두는 점이 특징이다. 관련 정보는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아카이브

THE TRAY TABLE

1965년, Turning Tray의 아이디어가 ‘가구’가 되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THE TRAY TABLE은 핀 율의 Turning Trays에서 출발해 1965년에 테이블로 확장된 결과물이다. ([finnjuhl.com](https://finnjuhl.com/collection/coffee-tables/tray-table?utm_source=openai)) 트레이가 뒤집히며 서로 다른 소재·색을 오가는 구조는 ‘상판을 하나로 고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당시로서는 꽤 실험적이다. Turning Tray 자체가 1956년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고, 양면 라미네이트와 곡선 프레임이 핵심으로 정리된다. ([architectmade.com](https://architectmade.com/en-us/products/turning-tray?utm_source=openai)) 즉, 이 테이블은 장식적 제스처보다 “가벼운 물건을 잠시 올려두는 도구”를 가장 세련된 방식으로 가구화한 사례에 가깝다.

1965년 소개 Turning Tray(1956) 디자인 배경

THE TRAY TABLE

형태가 아니라 ‘사용 시나리오’로 읽히는 디테일

이 테이블의 핵심은 프레임이 아니라 트레이의 상태 변화다. 올려두는 면을 뒤집어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하면 트레이를 분리해 ‘서빙’이라는 원래 역할로 되돌릴 수도 있다. 공식 자료는 트레이를 ‘리버서블(양면)’로 규정하며, 하이글로시 라미네이트 버전에서 흰색과 다른 컬러가 대비를 이룬다고 밝힌다. ([finnjuhl.com](https://finnjuhl.com/collection/coffee-tables/tray-table?utm_source=openai)) 슬림한 프레임은 시선의 무게를 트레이에 남기고, 바닥 면적을 작게 느끼게 만들어 좌석 주변에 자연스럽게 끼어든다. 테이블을 ‘하나의 판’으로 보지 않고 ‘움직이는 표면’으로 보게 만드는 점이, 핀 율다운 해결 방식이다.

설치 사례: 라미네이트 양면이 만드는 시각적 전환

리뷰에 따르면 2025년 11월 25일 배송 완료 후 거실 환경에서 사용되었고, 월넛 프레임과 화이트&라이트 그린 하이글로시 조합을 선택했다. 밝은 면을 위로 두면 오브제와 책이 또렷이 정리되고, 반대로 컬러 면을 드러내면 소파 옆에 작은 포인트가 생기는 타입이다. 설치 사진에서도 테이블 자체가 주인공이기보다, 주변의 소품을 ‘임시로 안정시키는 스테이션’처럼 작동한다.

THE TRAY TABLE 설치 사례

어떤 공간에 가장 자연스럽나

THE TRAY TABLE은 큰 테이블이 부담스러운 좌석 주변에서 장점이 뚜렷하다. 라운지 체어 옆의 개인 테이블, 서재의 독서 코너, 로비처럼 사용자가 바뀌는 공간에서도 트레이의 양면성과 이동성이 효율로 연결된다. 마감 대비가 분명한 버전은 ‘작지만 확실한 색·광택의 포인트’가 필요할 때 유리하고, 베니어 계열은 주변 목가구와의 연결감이 좋다. 제품 정보와 이미지는 제품 구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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