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 DLM 테이블: 손잡이 하나로 ‘이동’이 기능이 된 사이드테이블의 단정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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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만들고, 자주 쓰게 만든 테이블
DLM은 ‘옮길 수 있는 사이드테이블’이라는 전제를 형태로 먼저 말하는 제품이다. 상판 위 손잡이는 이동 동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테이블을 특정 자리의 가구가 아니라 ‘필요한 순간 곁으로 오는 도구’로 만든다. 그래서 소파 옆, 침대 옆, 홈오피스 어디든 임시가 아닌 상시 보조 역할이 가능해진다.

HAY가 익숙한 물건을 새로 보는 방식
2002년 코펜하겐에서 시작한 HAY는 일상의 물건을 ‘더 가볍게, 더 많은 환경에서’ 쓰게 만드는 태도를 반복해왔다. 집과 일터의 경계가 흐려진 생활 조건을 전제로 제품이 여러 맥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한다는 점을 브랜드가 직접 강조한다. About HAY
‘Don’t Leave Me’라는 이름이 설명하는 배경
DLM은 덴마크 디자이너 토마스 벤트젠(Thomas Bentzen)의 디자인으로, 개인 포트폴리오 기준 2007년에 공개되고 XL 버전은 2009년에 확장됐다. Thomas Bentzen 아카이브 Architonic 컬렉션 정보 HAY 역시 DLM을 벤트젠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소개하며, ‘휴대 가능한 사이드테이블’이라는 개념을 손잡이로 명료화했다. HAY 디자이너 소개

손잡이, 트레이, 세 다리: 구조가 사용성을 만든다
형태를 쪼개 보면 DLM은 트레이 같은 상판, 이를 들어 올리는 손잡이, 그리고 안정성을 담당하는 3발 베이스로 읽힌다. 손잡이는 ‘이동’을 기능으로 고정시키는 장치이고, 3개의 다리는 가볍게 보이되 흔들림을 억제하는 구조적 답이다. HAY 공식 설명에서도 이 조합을 핵심 가치로 든다. HAY DLM 제품 페이지 치수는 소형 사이드테이블 범주에 속하며(원형 상판과 낮은 높이), ‘주 테이블의 대체’보다 ‘생활 동선의 보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설치 사례
리뷰 기준 2025년 12월 1일 배송 완료, 블랙 컬러로 선택해 사용 중이다. 사진에서는 소파 옆과 벽면 가까운 자리처럼 폭이 제한된 구역에 두어도 동선이 답답해지지 않는 배치가 눈에 띈다. 손잡이 덕분에 청소나 자리 이동이 잦은 공간에서도 ‘들고 옮기는’ 사용 습관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어떤 공간에 어울리나
DLM은 가구를 고정 배치하기보다 필요에 따라 편집하는 생활 방식에 특히 잘 맞는다. 1인 가구의 거실, 침대 옆 협탁을 유연하게 쓰고 싶은 침실, 회의실의 임시 보조 테이블 같은 환경에서도 역할이 분명하다. 제품을 한 자리의 ‘포인트’로 두기보다, 자주 움직이며 쓰는 도구로 받아들이면 디자인의 장점이 더 또렷해진다. 자세한 구성은 제품 구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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