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 Italia SHIMMER - Low oval crystal coffee table

Glas Italia ‘SHIMMER’ 로우 오발 크리스탈 커피 테이블: 빛의 각도에 반응하는 이리데센트 유리 구조

빛이 가구의 표면을 ‘설계’하는 방식

유리 테이블은 흔히 투명성과 가벼움을 내세우지만, SHIMMER는 그 반대편—‘반사’와 ‘간섭색’—을 전면에 둔다. 빛이 들어오는 각도와 사용자가 바라보는 위치가 바뀔 때마다 상판과 다리의 톤이 달라져, 같은 오브젝트가 다른 상태로 읽힌다. 기능적으로는 로우 커피 테이블이지만, 공간에서는 조명 조건을 드러내는 장치처럼 작동한다.

Shimmer - Low Oval Crystal Coffee Table by Glas Italia

Glas Italia가 유리를 다루는 전통

Glas Italia는 ‘유리’라는 재료를 단순한 판재가 아니라 구조와 마감의 실험 대상으로 확장해온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SHIMMER 역시 장식적 코팅이 아니라, 적층·접착된 유리 구조 위에 다층적 시각 효과를 얹어 ‘유리 가구의 가능 범위’를 넓히는 쪽에 가깝다. 컬렉션 정보와 소재/분류는 살로네 밀라노 아카이브에서도 확인된다. Salone del Mobile 아카이브

SHIMMER의 배경: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와 ‘다채 표면’

SHIMMER는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Glas Italia를 위해 전개한 시리즈로 소개되며, ‘이리데센트(multichromatic) 피니시’가 디자인의 핵심으로 반복 언급된다. 디자인 매체는 이 마감이 다양한 광원/각도에서 색과 밀도의 인상이 바뀌도록 설계되었다고 정리한다. Designboom 기사 Living (Corriere) 카탈로그 노트

로우 오발(SHI03)이 보여주는 구조적 디테일

이 모델은 적층·접착 유리로 상판과 지지 구조를 일체감 있게 구성하고, 접합부를 금속 플레이트로 고정하는 방식이 특징으로 설명된다. 다리(베이스)가 분해 가능한 구조라는 점도 시리즈 공통의 설계 논리다. 이런 구조는 투명한 재료에서 흔히 드러나는 ‘결합 방식의 미감’을 감추기보다, 원형 커버 등으로 정리해 시선의 흐름을 제어한다. SHI03(로우 오발)의 코드와 출시 연도 정보는 제품 아카이브에서 확인된다. Architonic 제품 아카이브

설치 후에는 ‘조명 조건’이 곧 연출 요소가 된다

설치 사례 기준으로는 2025년 11월 26일 배송 완료 후 거실 중심에 배치되었고, 로우 테이블 높이 덕분에 소파 시야를 막지 않으면서 표면의 색 변화가 잘 드러났다는 쪽으로 요약된다. 길이 120cm급의 오발 상판은 노트북·트레이를 올려도 여유가 있고, 스크래치/색의 불균질성은 소재 특성으로 받아들이는 편이 좋다. 제품 정보는 제품 구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MMER 로우 오발 커피 테이블 설치 사례

어떤 공간에 어울리나

SHIMMER는 ‘투명해서 무난한’ 유리 테이블이라기보다, 빛을 받아 표면이 달라지는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조명 계획이 분명한 거실(간접등·스탠드·창광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존재감이 커진다. 반대로 소품이 많은 테이블링보다는, 상판을 비교적 비워두고 재료의 표정을 보여주는 연출이 잘 맞는다. 소재가 주는 미세한 개체차를 디자인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용자에게 특히 설득력이 있다.

#GlasItalia #SHIMMER #파트리시아우르키올라 #유리가구 #이리데센트 #커피테이블 #로우테이블 #오발테이블 #이탈리아디자인 #컨템포러리인테리어 #리빙룸가구 #소재디자인 #빛과가구 #디자인가구

블로그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