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alto ‘CLAY’ 오벌 테이블: 두 개의 볼륨이 만든 균형, 거실·다이닝의 중심 오브제
Share
두 덩어리의 균형이 만드는 존재감
Desalto의 CLAY - Oval Table은 ‘테이블을 조각처럼 보이게’ 만드는 방식이 명확하다. 상판과 베이스, 두 개의 볼륨이 거의 맞닿는 지점만으로 균형을 잡고, 그 긴장감이 곧 인상으로 남는다. 브랜드가 강조해온 금속·구조 실험의 태도 위에, 흙·석재를 연상시키는 표면 감각을 얹어 실내의 중심 오브제로 정리한다.
국내 판매 페이지는 제품 구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alto가 ‘테이블’을 다루는 방식
Desalto는 기능 중심의 테이블을 넘어서, 구조와 마감의 선명함으로 공간의 질서를 만드는 제품을 꾸준히 제안해왔다. CLAY 역시 “볼륨의 만남”이라는 단순한 설정을 정교한 제작으로 밀어붙인 사례다. 제품 소개에서 실내/실외 버전을 병행하고, 원형·타원형(elliptical) 구성을 확장하는 방식은 하나의 조형을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려는 브랜드의 전략으로 읽힌다. Desalto Clay Clay Outdoor
제품의 출발점: 2015년, Marc Krusin의 ‘테이블-스컬프처’
CLAY는 디자이너 Marc Krusin이 Desalto와 함께 2015년에 발표한 테이블이다. Salone del Mobile 2015에 소개된 이후 여러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을 갖고 있으며, Desalto는 이를 ‘상판과 베이스가 만나는 최소 접점’의 과감함으로 설명한다. Salone 2015 및 수상 정보 Domus (2015) 소개 기사
또한 Krusin의 이력은 밀라노 디자인 신에서의 실무 경험과, 런던 기반 스튜디오로의 전환이 교차한다. 본인의 소개에서도 Desalto를 위해 만든 CLAY를 ‘카탈로그의 아이코닉한 라인’으로 언급한다. Marc Krusin 공식 소개
오벌 실루엣에서 읽히는 구조와 사용 경험
오벌 상판은 원형보다 방향성이 생기고, 직사각보다 동선이 부드럽다. CLAY 오벌은 이 장점을 ‘두 볼륨의 균형’이라는 테마와 결합해, 좌석 배치가 많은 다이닝에서도 중앙을 과도하게 방해하지 않는 인상을 만든다. 기술적으로는 베이스를 rigid polyurethane로 구성하고, 상판·베이스를 원형/타원형으로 전개하며, 마감에서 ‘hand-spread(수작업으로 펼치는) 텍스처’ 같은 물성 표현을 강조한다. rigid polyurethane 및 마감 설명 연도·구성 요약(Stylepark)
특히 Domus는 2015년 기사에서, 상판이 테이퍼드 베이스 위에 얹히는 ‘크리티컬한’ 결합 디테일을 작은 연결 부품으로 해결했다고 짚는다. 이 지점이 CLAY의 시각적 긴장감을 실제 안정성으로 전환하는 핵심이다. 구조 디테일 언급
설치 사례: 콘크리트 톤이 만든 중심점
고객 설치는 2025년 12월 5일 완료. 콘크리트 계열 마감(블랙 톤)이 선택되어, 오벌 상판의 면을 더 차분하게 눌러주는 쪽으로 정리됐다. 리뷰 내용상 별도의 과장 없이도, 표면 질감이 ‘가까이에서 볼수록’ 존재감을 만든 타입이라는 점이 설치 사진에서 드러난다.

어떤 공간에 어울리나
CLAY 오벌은 재료의 ‘무게감’보다 형태의 균형이 먼저 보이는 테이블이라, 공간이 이미 복잡할수록 오히려 역할이 분명해진다. 톤이 낮은 미니멀 인테리어에서는 단일 오브제로 중심을 잡고, 오브제·아트워크가 많은 집에서는 ‘면’과 ‘볼륨’으로 배경을 정돈한다. 다이닝뿐 아니라 라운지형 회의 공간처럼 좌석이 길게 늘어서는 환경에서도 오벌이 주는 동선의 완충이 유효하다.
#Desalto #데살토 #CLAYTable #ClayOvalTable #MarcKrusin #이탈리아가구 #다이닝테이블 #오벌테이블 #조형가구 #콘크리트마감 #스컬프처테이블 #컨템포러리가구 #미니멀인테리어 #리빙다이닝 #하이엔드인테리어 #공간스타일링